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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매입임대주택' 인기…지난해 서울 20만명 넘게 몰려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14 15:44:41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서울 청년 매입임대주택 918가구 청약에 20만명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H에 따르면 지난 8일 마감한 '2024년 4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결과 서울에서 178가구 모집에 4만9728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79대 4를 기록했다.


서울 연간 누적으로는 총 918가구 모집에 20만2052명이 몰렸다.
전년(14만2002명) 대비 42.3% 늘어난 수치다.
앞서 1차 170가구 모집에 4만3265명, 2차 242가구 모집에 5만2577명, 3차 328가구 모집에 5만6483명이 각각 신청했다.


LH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 만 19~39세 청년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40~50%로 저렴하고,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4차 모집에서 강동구 도시형생활주택 '르레브'는 1가구 모집에 734명이 신청했다.
1순위 청년은 보증금 100만원, 월세 37만원 수준에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을 최대 3870만원까지 올리면 월세가 약 15만원으로 줄어든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인기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2022년에는 5593가구 모집에 16만1348명이 지원해 2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년에는 전체 6138가구 모집에 22만9253명이 신청해 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총 6031가구 모집에 32만1288명이 몰려 5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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