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폭스바겐그룹, 지난해 글로벌 시장 903만대 판매…전년比 2.3%↓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15 09:18:02

북미·남미 시장↑…유럽·중국 시장↓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903만대 차량을 판매했다.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남윤호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903만대 차량을 판매했다.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903만대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차 74만4800대를 포함한 차량 총 903만대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연간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은 8.3%다. 글로벌 판매량은 2.3% 줄었다.

폭스바겐은 북미(6%)와 남미(15%) 시장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유럽(0.1%)과 중국(10%) 시장에서는 줄었다.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8% 증가했고, 미국에서는 30% 감소했다. 4분기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은 유럽 판매량 증가로 9.5%로 집계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유럽 내 전기차 주문량은 약 17만대로 전년 대비 약 88%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은 27만대 판매됐다.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수치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총 900만대 차량을 판매했다"라며 "자동차 테크놀로지 부문 리더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수많은 혁신이 적용된 30개 이상 신모델을 출시했고 그중 순수 전기차 모델이 다수 포함됐다"고 했다.

이어 "전기차 부문에서 폭스바겐그룹은 유럽에서 단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동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한다"며 "올해도 지속해 포트폴리오를 갱신하고 모든 브랜드에 걸쳐 고객을 위한 30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르코 슈베르트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4분기 250만대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라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과 수많은 모델 변경에도 2024년 전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bell@tf.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