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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칩스앤미디어, 삼성전자·구글과 비디오 코덱 생태계 개발…"모든 기기 접목 가능"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15 09:20:20

칩스앤미디어가 강세다.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비디오 코덱 생태계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칩스앤미디어는 15일 오전 9시1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140원(19.44%) 오른 1만9290원에 거래됐다.


칩스앤미디어는 이날 하드웨어 IP(HW IP) 개발 업체로서 삼성전자, 구글 및 퀄컴 등과 함께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비디오 코덱 생태계 개발 및 확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APV는 IETF 표준에 따른 차세대 비디오 코덱이다.
영화 품질(cinematic)의 동영상 녹화와 후반 작업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비디오 포맷 대비 20% 적은 스토리지 사용량으로도 지연 손실이 없는 비디오 품질을 제공해 고품질 전문가급 동영상 촬영 및 후반 작업을 필요로 하는 프로슈머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칩스앤미디어는 APV 코덱의 핵심인 인코더 및 디코더 하드웨어(HW) IP 개발에 착수했다.
2025년까지 개발을 완료해 세계 최초 상용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의 기술은 최근 인공지능(AI) PC에 탑재되기 시작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APV HW IP를 통해, 영상 녹화를 위한 스마트폰, 편집을 위한 PC와 태블 및 재생을 위한 TV 및 VR 디바이스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기기에 우리의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AI PC 향 IP 라이선스에 이은 단기적 매출 볼륨의 확대와 더불어 중장기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를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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