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실망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5.07%(2400원) 내린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283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3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190억원을 30% 하회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뉴저지 법인은 매출 감소와 인건비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중국 법인은 저단가 제품 생산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다"며 "또 쿠션 제품 비중 확대와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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