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점유율 각각 4.2%…현대차 0.1%↑·기아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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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월 유럽 시장에서 8만3297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월 유럽 시장에서 8만329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수치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1535대, 기아는 4만1762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6.6% 감소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4.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현대차는 0.1%포인트 늘었으나, 기아는 0.2%포인트 줄었다.
현대차 주요 판매 차종은 △투산 8449대 △코나 5452대 △i10 4224대 등이다. 기아는 △스포티지 1만1356대 △씨드 7363대 △모닝 6380대다.
현대차 친환경차 판매 실적을 보면 투싼 하이브리드(HEV)는 4042대,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1477대 판매됐다. 코나 HEV는 2593대, 코나 전기차(EV)는 1928대 팔렸다. 아이오닉5 일반은 1210대, N은 190대 판매됐다.
기아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니로 HEV, PHEV가 3089대, EV 691대 판매됐다. EV3는 5006대 팔렸다. EV6는 1464대 판매됐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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