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 달 6일 ‘제17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IFRS S1, S2)의 검증 가능성’으로, 안혜진 홍익대 교수가 분석 결과와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 오창택 한영회계법인 파트너,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이정우 BSI Group 위원,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가 신뢰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검증가능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성 정보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있어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널리 공유할 뿐 아니라 국제 인증기준 번역 및 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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