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EV3 전달…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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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앤컴퍼니그룹, 인천 세화종합복지관, 부천 혜림원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천·부천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차량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640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해 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연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차량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최종 선정된 15개 기관 중 인천 세화종합복지관과 부천 혜림원에 기아 EV3 전기차를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차량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및 탁송비 등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차량 랩핑도 제공했다.
이번 기증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인천과 부천을 포함한 총 15개 기관에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와 기아 EV3 전기차 6대가 전달됐다.
그룹 관계자는 "교통 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ESG경영 철학에 따라 교통 약자 대상 차량 지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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