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국민 한 명이 돼지고기를 평균 30㎏씩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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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평년 소비량은 2019∼2023년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이다.
전년 소비량(29.6㎏)보다는 1.4% 증가했다.
작년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닭고기(15.2㎏)와 소고기(14.9㎏) 소비량의 약 두 배이고, 쌀 소비량(55.8㎏)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농경연이 작년 12월 소비자 패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에서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 육류로 돼지고기를 꼽은 응답자 비중이 6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고기 21.1%, 닭고기 14.7%, 오리고기 1.0%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이라는 응답이 60.0%로 절반을 넘었다.
세종=이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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