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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첫줄 왼쪽부터)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넥스트레이드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영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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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첫줄 왼쪽부터)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넥스트레이드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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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
한국증시의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4일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70년 가까이 한국거래소(KRX) 독점 체제가 이날부터 '복수 주식 거래시장 시대'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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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넥스트레이드가 우리 자본시장의 요청에 맞춰 보다 기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거래시스템 안착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효율성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우리 자본시장 밸류업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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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새로운 증권시장 제2의 거래소 넥스트 트레이드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출범으로 시장 접근성 향상과 유동성 개선 등 밸류업 효과를 기대하고 건전한 경쟁과 철저한 관리로 투자자 보호를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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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개장식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및 넥스트레이드 시장 참여 증권사 대표 등 200여명의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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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장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 시간은 현행 6시간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으로 확대된다. 정규 시장 전후로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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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넥스트레이드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은 우선 10개로 한정된다. 첫 2주간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 △LG유플러스 △S-Oil등 코스피 종목 5개와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YG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등 코스닥 종목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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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김 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17일부터는 110개 종목, 24일부터는 350개 종목, 31일부터는 800개로 거래 종목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운영상황 점검을 통해 개장 후 초기 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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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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