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양재 aT센터서 'AI 투어 인 서울' 진행
나델라 CEO, 김영섭 KT 대표 등 국내 기업인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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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연사로 나서는 'AI 투어 인 서울'이 오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인공지능(AI)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MS는 AI 투어를 통해 전 세계 60개 도시를 순회하며 기업 조직, 파트너, 비즈니스 리더, 기술 전문가 등에게 AI 혁신에 필요한 기술·지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 행사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AI, AI 혁신의 오늘과 내일'이다.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비롯해 AI 인프라·비즈니스 혁신에 관심 있는 관계자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MS AI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세션도 진행된다.
조원우 한국MS 대표는 "행사는 전 세계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MS와 국내의 주요 고객·파트너사, 비즈니스 리더, IT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전략을 탐색하고, AI 비전을 현실로 구현할 인사이트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다. 키노트 세션 연사로 나서 'AI 혁신의 시대, 변화 주도하기'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나델라 CEO는 김영섭 KT 대표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협력 논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경우 지난해 9월 MS와 5개년 AI·클라우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