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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양종희 KB회장, 국내 통신사들과 협업 논의 외

양종희 KB회장, 국내 통신사들과 협업 논의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를 직접 찾아 국내 통신사들과 협업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양 회장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정보기술(IT) 전시회인 ‘MWC 2025’에 마련된 SK텔레콤·KT·LG U+ 부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금융·통신 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고, 다른 통신사 관계자들과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조정호, 이재용 제치고 국내 주식부자 1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 부자 1위 자리에 올랐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조 회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12조4334억원으로, 이 회장의 주식재산(12조1666억원)보다 2.2%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 회장의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은 9774만7034주로, 지난해 1월 초만 해도 5조7475억원이었다.
반면 지난달 20일 13조1848억원이었던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연일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추월을 허용했다.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72% 유임… ‘안정’ 방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사외이사 추천 절차를 마무리했지만 우리금융을 제외하고는 소폭 교체에 그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KB금융이 임기 만료 사외이사 6명 중 2명, 신한금융은 7명 중 2명, 하나금융은 5명 중 1명을 교체한다.
우리금융만 임기가 끝나는 5명 중 4명을 새롭게 선임해 분위기를 바꿨다.
전체 이사진 32명을 기준으로 보면 71.9%인 23명이 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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