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3월 6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기획조정본부장, 연구부원장, 원장 등 주요 보직과 기관장을 역임하면서 해양수산정책의 발전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해수부는 평가했다.
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기관장을 지내며 경영능력을 두루 인정받았으며 해양수산발전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 정부위원회 위원과 사단법인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감사로 활동하는 등 정부와 민간의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해수부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수산 연구실적을 보유한 김 신임 이사장은 해양수산정책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주요 현안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자원의 관리와 회복, 총허용어획량 전면 시행 등 수산자원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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