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양이 관리종목 지정으로 코스피200 등 대표지수에서 편출되면서 3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금양은 전일 대비 970원(7.43%) 내린 1만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양은 장 초반 1만1760원까지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금양은 지난 5일 유상증자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누적 벌점이 17점으로 관리종목 지정 기준 15점을 넘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또 관리종목을 지수에서 제외하는 자동 편출 규정에 따라 코스피200, 코스피100, KRX100 등 국내 19개 지수에서 제외된다.
이후 거래가 재개된 지난 6일과 7일 장중 각각 1만3020원, 1만301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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