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라미가 인수했던 화장품 사업이 호실적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0%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2분 더라미는 전 거래일 대비 125원(10.25%) 오른 13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 화장품 기업 더라미는 지난 7일 장 마감 이후 영업이익에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는 공시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도 2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36.9% 늘어난 69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인수한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 호실적을 내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더라미는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지난 2022년 3월 21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22일 한국거래소가 더라미에 대해 상장 유지를 결정하며 거래가 재개됐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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