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국회 현안질의 예고
정무위원회 회의서 출석 요구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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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8일 예정된 홈플러스 사태 현안질의에 앞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출석 요구를 가결했다. /뉴시스 |
[더팩트｜우지수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국회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을 긴급 현안질의 증인으로 출석 요구했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등 출석요구의 건'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정무위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18일 열리는 긴급 현안질의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에 대한 출석 요구 결의를 이의 없이 가결시켰다.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홈플러스 MBK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질의 관련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한다"며 " 3월 18일 실시 예정인 홈플러스 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질의와 관련해서 국회법 제129조제1항과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인 등의 출석을 요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안질의 증인에 홈플러스 노조위원장 등 이해관계자가 추가된다면 피해자들이 불안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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