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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경기침체 우려 속 1460원 목전…원·엔 환율 990원 육박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서 5.9원 오른 1458.2원으로 마쳐

11일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9시~오후3시30분)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 오른 1458.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11일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9시~오후3시30분)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 오른 1458.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해져 한 때 146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9시~오후3시30분)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 오른 1458.2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6.8원 오른 1459.1원으로 출발한 뒤 한 때 146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인터뷰를 통해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과도기(transition)가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한 바 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촉발된 발언으로 위험자산 회피·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대비 0.03% 내린 103.751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85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81원 올랐다. 오후 3시 30분 기준가로 2023년 5월 12일(990.39원) 이후 최고치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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