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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

"금융은 개인과 국가경제 모두에게 중요하다.
돈의 물줄기를 어디에 대느냐에 따라 기업과 산업의 흥망이 좌우된다…시장의 불완전성을 극복하고 금융 본연의 기능이 발휘되어야 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흐를 수 있다.
"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이 저서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를 펴냈다.
이 책은 부제 '과거의 눈으로 미래를 볼 수 없다'에서 제시한 것처럼 대한민국 금융의 문제를 지적하고, 미래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경제관료로서 금융의 거시적 역할을 고민했던 경험과 금융 최전선에서 현장의 문제를 풀어낸 국책은행장 경험을 책에 담았다.


특히 디지털화로 금융과 비금융 간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이 격화하는 등 특이점을 맞이한 금융산업은 과거의 여신 관행과 위험 회피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융에 내재하는 시장실패 요인을 교정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역할을 모색한다.
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기업 혁신을 촉진하고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며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은 추천사에서 "저자만큼 금융 분야에서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사람은 없다.
이 책은 자화자찬이 아닌 진솔한 자기고백이다.
금융정책에 정통한 저자가 국책은행장으로 일하는 동안 이론을 현실에 접목하는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면서 미래 혁신금융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적었다.


저자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재무부와 재정경제원에서 근무했고 세계은행(WB) 장학금을 받아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IBK기업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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