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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제이엘케이, 2025년 글로벌 시장 확장 본격화”


하나증권은 18일 제이엘케이에 대해 올해 글로벌 시장 확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엘케이는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및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A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AI 솔루션을 개발해 의료 영상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SaaS 모델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의료 AI 플랫폼을 구축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권태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의료 AI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 정밀의료 기술 발전에 따라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뇌졸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은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195만명이 이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고 밝혔다.


영국 NHS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뇌졸중 입원율이 28% 증가했으며, 미국에서는 뇌졸중 오진율이 10% 이상으로 보고되면서 AI 분석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일본 역시 의료 인력난 해결과 의료 서비스 효율성 증대를 위해 AI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러한 시장 성장 흐름에 맞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FDA에서 5건의 허가를 받았으며, 2025년에는 7개 제품을 추가 신청하고 4개에 대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태우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글로벌 보험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수가 적용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5년 3분기 내 DRG를 기반으로 한 정액제 보상제도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대형 의료기기 유통사를 통해 초기 공급을 시작한 후 향후 직접 판매 모델로 전환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일본 PMDA에서도 3건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8개 의료 제품을 신청하고 4개에 대한 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태우 연구원은 "제이엘케이는 2025년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보험 수가 획득 후 4분기 내 200개 의료기관에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관당 연간 12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도 1분기 유통사 계약을 완료한 후 4분기까지 200개 의료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기관당 6500만원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매출 목표는 200억원(한국 50억원, 미국 85억원, 일본 65억원)으로 설정됐다.
FDA 및 PMDA 인증 절차를 가속화하고, 2028년까지 미국 3380개, 일본 2200개 의료기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권태우 연구원은 "향후 AI 기반 원격의료 및 정밀의료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 구조와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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