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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57억 규모'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개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조기 기술 확보와 사업화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부터 '전략기술형 국제 공동기술 개발사업'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술확보의 형태와 특성에 따라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 개발(R&D)과 글로벌 기술도입형 R&D의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올해에는 신규와 계속과제를 모두 포함해 총 357억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수요연계형 사업은 우리기업이 연매출 1억 달러 이상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제품·기술개발에 대한 수요를 확보한 경우 이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에 기술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신속한 안착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BMW, 아우디 등 10개국 37개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확보한 우리기업의 R&D를 지원해 왔으며 다수의 국내기업이 본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하고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도입형 사업은 해외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인수합병(M&A), 지식재산권(IP) 인수, 지분확보,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도입하면 이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신속히 상용화할 수 있도록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기술도입형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기술 내재화와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코트라(KOTRA)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우리 기술 기업과의 매치메이킹을 주선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주경제=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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