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12일 실시한 ‘2025년 4월 채권시장지표’ 조사에서 다음 달 시장금리 상승을 전망한 채권 전문가 비중이 22%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월 16% 대비 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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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보합권을 예상한 전문가는 52%로 전월보다 5%포인트 늘었다.
금투협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상반기 국내 국고채 공급 물량 등 수급 요인으로 인해 4월 금리 하락 응답자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22%로 전월보다 1%포인트 늘어난 반면 하락 응답자는 7%로 10%포인트 줄었다.
환율의 경우 상승 응답자는 15%로 전월 대비 6%포인트 감소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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