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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오폐수 유지관리 용역사인 청해ENV㈜의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및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해 예방책 마련에 나선다.
주요 활동으로는 △관계 법령 준수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관리 매뉴얼 수립 △위험성 평가로 개선 방안 제시 △법령 관련 안전교육 및 실습 △비상대응 체계 점검 등이 포함됐다.
공항철도는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충식 공항철도 안전실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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