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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에 이어 닭까지…전국이 '가축전염병 비상'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농가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는 19일 경북 고령군 고령 우시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상인들이 경매에 나온 송아지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농가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는 19일 경북 고령군 고령 우시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상인들이 경매에 나온 송아지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까지 나오며 가축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충남 천안과 세종의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은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이달 8일까지 고병원성 AI는 전국에서 37건이 발생했다.
이번에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두 농장은 가장 최근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의 가금농장과 방역지역(10km) 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며 이달 14일부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했다.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옮기는 철새가 북상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3월 이후 발생 사례가 많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산발적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충북·경북·전북·전남·세종 지역에는 방역 조치상 '심각' 단계를 유지했다.
 
이달 14일 첫 발생 이후 19일까지 12곳의 한우농가가 확진판정을 받은 구제역의 확산세도 여전히 거세다.
구제역은 전남 영암의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인근 무안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20일 기준 구제역 발생으로 387마리의 소가 살처분 됐으며 당국은 확산 차단을 위해 영암, 무안의 소·염소·돼지에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다만 백신 접종후 면역이 형성되는 항체 양성 시기가 1~2주 정도 걸린다는 점에서 추가 발생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경기도에서는 ASF가 발생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돼지농장에서 이달 16일 ASF 양성이 확인됐다.
양주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에 이어 올 1월 2차례, 이번까지 총 4곳의 돼지농장이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양주에서만 ASF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양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하고 방역 수위를 높인 상태다.
 
정부는 잦은 가축전염병 발생에도 아직까지 축산물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가장 많은 확진농가가 나온 구제역의 경우 백신 접종으로 일부 농가를 제외하고 양성 판정을 받은 소에만 살처분이 이뤄지면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ASF 역시 올들어 3곳의 발생으로 살처분된 돼지가 전체 사육 마릿수의 0.17%에 불과해 공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부연했다.
 
아주경제=박기락 기자 kiroc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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