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어 최근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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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가 동작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인휴머로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인공지능(AI) 강화학습을 통해 새롭게 터득한 동작을 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지난해 11월 아틀라스 공장 작업 영상에 이어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며 로봇 활용 가능성에 청사진을 보여주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틀라스는 총 8가지 동작을 시연했다. 첫 시작은 평범하게 걷는 동작이었지만, 두 번째 달리는 동작부터는 기존 다른 로봇이 보여주지 못한 놀라운 움직임을 구현했다고 했다. 모션 캡처·원격제어로 사람의 물리 행동 자를 수집했다. 강화학습으로 인간과 유사한 물리적 행동을 구현했다.
아틀라스가 보여준 달리기 동작은 실제 운동선수가 달리는 것처럼 상체를 살짝 기울어지게 유지하고 무게 중심을 앞쪽에 두며 달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전방으로 기어가는 동작 △전방회전낙법 동작 △측면 회전 동작 △물구나무서기 △브레이크 댄스 △측면 공중제비 등을 연출했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가 보통 사람도 하기 힘든 측면 공중제비 동작을 성공했을 때 보스턴다이나믹스 연구진이 놀라워하며 환호하는 소리가 영상에 담겼다고 강조했다. AI의 기술적 진보를 기반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향후 현대차그룹 완성차 공장 등에 시범 투입을 추진한다.
작업자 부담을 낮춰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첨단 로봇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는 것이 현대차그룹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다른 계열사 '로보틱스 앤 AI연구소(RAI)'와의 파트너십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2월 로보틱스 앤 AI연구소와 강화학습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로보틱스 AI 관련 연구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bel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