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 정례화
“민감국가 문제 해결 위한 양국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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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고 민감국가 지정 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우려를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안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방미길에 오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민감국가’ 지정 문제 우려를 전달하고,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첫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안 장관은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것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이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합의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전력망·수소·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원전 등 양국이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미 정부 당국 간 에너지 정책 대화 및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을 정례화한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한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에서 강조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 사업 및 투자 확대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함께 주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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