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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뿐 아니라 지구도 지킨다"…볼보,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22일 전국 전시장 1시간 소등

볼보자동차코리아 오는 22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용산 전시장.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오는 22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용산 전시장. /볼보자동차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오는 22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 세계가 약속된 시간에 실내외 전등을 1시간 동안 소등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190여개국 수많은 도시와 시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 가능성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고 2022년부터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해왔다. 올해 역시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국 오피스와 전시장, 서비스센터의 필수 조명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기후 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 중 하나"라며 "소등이라는 작은 행동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어스아워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 위의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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