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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브랜드 '지커', 韓에 법인 설립…국내 진출 '시동'

중국 저장성 치시에 위치한 지커 공장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각 직원들이 전기 자동차EV 생산 라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저장성 치시에 위치한 지커 공장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직원들이 전기자동차(EV)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상표권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야디(BYD)에 이어 또다시 중국 전기차 업체가 한국에 직접 진출하는 사례가 나온 것이다.
23일 대법원 법인등기기록에 따르면 지커는 지난달 28일 '지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코리아 주식회사'(이하 지커코리아)라는 상호로 법인을 설립했다.
 
지커코리아는 법인 설립 목적을 '자동차 및 이와 관련된 제품들의 수입 사업', '자동차 및 이와 관련된 제품들의 유통·판매·서비스 사업', '자동차 배터리 및 관련 시스템과 소재의 개발·제조·가공·판매·임대·서비스업' 등으로 기재했다.
대표이사로는 차오위 지커 동아시아 총괄이 이름을 올렸다.
자본금은 1억원이고 주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이다.
지커는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제조 기업이다.
2021년 분사한 이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여세를 몰아 한국 진출에도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지리자동차그룹은 이와 함께 지난 17일 지커 로고에 대해 국내 상표 등록도 마쳤다.
아울러 지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 상표도 출원했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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