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미디어, 옥외광고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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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2024 올해의 광고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뚜기 |
[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카레 '옐로우 웨이브' 캠페인으로 '2024 올해의 광고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뚜기 카레는 이번 시상식에서 통합미디어 부문 대상과 OOH(옥외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에 수상한 '올해의 브랜드상'까지 포함하면 총 3관왕이다.
광고대행사 애드리치가 기획·제작한 해당 TV 광고는 지난 55년간 가족과 함께 해 온 카레를 조명하며 가족의 형태는 변해도 카레 한 그릇에 담긴 가족 간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역 K팝 스퀘어와 사당역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에 선보인 3D 아나몰픽 옥외 광고는 공간을 초월하는 입체적 연출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은명희 애드리치 대표는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의 공감과 혁신적 애드테크의 결합을 통해 광고의 경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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