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동, 총 966가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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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
[더팩트|이중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참석 조합원 546명 가운데 찬성 497표를 받았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92-3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동, 전용면적 34㎡~122㎡, 총 966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구역 면적 약 4만9754㎡, 연면적 총 약 19만5619㎡으로, 공사비는 4196억원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와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 등이 있다. 부산도시철도 2·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이 바로 앞에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영구의 산, 강, 바다를 모두 품은 입지를 특화설계의 모티브로 삼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술 발전에 맞춰 AI, DX 등 기술을 활용해 부산 광안4구역에 해운대아이파크를 잇는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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