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장 '어스아워 2025' 소등 캠페인
임직원 대상 인증샷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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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2일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5'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볼보그룹코리아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2일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5'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 세계가 약속된 시간에 실내외 전등을 1시간 동안 소등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190여개국 수많은 도시와 시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경남 창원의 굴착기 생산공장을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의 조명을 소등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울러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햇살을 담은 전구, 지구를 밝히다'라는 사내 캠페인을 기획, 태양광 무드등을 임직원에게 증정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가정 내 모든 조명을 끄고 태양광 무드등으로 빛을 밝힌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며 가족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y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