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지난해 '새희망홀씨II'를 목표치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374억원을 공급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공급 목표를 초과해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2024년 '새희망홀씨II'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374억원을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공급 목표 6263억원을 101.8%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특히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청년도약대출 ▲우리사장님생활비대출 ▲우리상생올케어대출 등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서민·취약계층의 서민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WON뱅킹뿐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해 서민정책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참여 중인 12개 은행 중 유일하게 당초 지원 계획을 43억원 초과한 2801억원을 지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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