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장관은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주한외국상의와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은 보다 자유로운 경영활동과 투자 확대를 위해 전기차·헬스케어·해상풍력 등 규제완화와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계기로 뷔나에너지, 코닝 등 글로벌 기업이 해상풍력, 첨단소재 등의 분야에 총 3억 달러 이상의 투자 계획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보호무역주의 심화,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이 큰 대내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산업부는 대내외적 정세변화에 흔들림 없이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대폭 강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외국인투자 환경개선, 전략적 아웃리치 전개 등 외국인투자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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