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 본사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제4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우진은 주력 사업 호조 및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매출액 1407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1억원, 168억원을 달성했다.
우진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회사를 믿고 투자해주신 주주분들께 보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실적 성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진은 지난달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결산 배당금을 주당 150원에서 200원으로 증액하고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결정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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