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결과물 감탄브라…향후 브랜드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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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장규 효성티앤씨 상무(오른쪽)와 장성민 그리티 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그리티 본사에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기술 연구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효성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티앤씨가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 기업 그리티와 손잡고 혁신적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그리티 본사에서 그리티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기술 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효성티앤씨가 생산한 고기능성 원단을 그리티 주요 브랜드에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두 회사는 그리티의 주요 브랜드에 대한 기술 연구, 제품 개발, 출시 등을 아우르는 협업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아쿠아프레쉬25라는 소재를 함께 개발해 그리티의 심리스(이음매가 없는)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브라에 적용했다.
아쿠아프레쉬25는 효성티앤씨의 냉감 나일론 원사 '크레오라 아쿠아엑스'와 소취 기능성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의 장점을 극대화한 고기능성 원단이다. 뛰어난 냉감 기능과 함께 탁월한 신축성·내구성, 소취 기능 등을 갖췄다.
아쿠아프레쉬25를 적용한 감탄브라는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고 실루엣이나 핏감이 탁월한 게 특징이다.
두 회사는 향후 감탄브라 외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베네통, 쥬시꾸뛰르, 위뜨 등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 출시 등에 관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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