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와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 부동산 자산운용사 ‘HHR자산운용’과 시니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이규영 인베스코 코리아 대표, 박재병 케어닥 대표, 박상정 HHR자산운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4개 기관은 국내 간병·요양 수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모델과 금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필수 시설인 요양원, 양로시설, 실버타운 등을 수도권에 50여 개, 부산 포함 타지역에 200여 개를 공급한다.
부산은행은 시설 입주자 전용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하우징 대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니어 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령층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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