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산불 피해 현장 방문해 농업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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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24일 경남 산청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산불 피해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준섭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경남 산청, 하동 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지 부회장은 이재민 대피소에서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농협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22일부터 산불 대응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산불 피해 지역에 재해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긴급 지원, 세탁차 운영 등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향후 무이자 자금 지원, 피해 복구 성금 기부, 신규 대출 금리우대 및 기존 대출 납입 유예, 농기계 긴급 수리 지원, 일손 돕기 등을 진행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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