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한수원, 산불피해 복구 성금 3억 전달


산불 진화 요원·이재민 등 6000명 식사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사랑의 안심밥차'가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긴급 투입돼 무료 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사랑의 안심밥차'가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긴급 투입돼 무료 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 한수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상도와 울산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쾌척했다.

한수원은 24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지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도 운영해 경북 의성 산불 현장을 지원하고, 산불 진화 요원과 대피소로 피신한 이재민 6000명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의성 현장에는 지난해 한수원이 경북소방본부에 기증한 소방관 회복차량 ‘안심히어로’를 출동시켜 소방관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안심히어로’는 장시간의 화재 진압 업무와 열악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량이다.

한수원은 산청양수발전소를 산불통합지휘본부로 개방하고 홍보관을 소방 인력 휴식 등을 위해 사용하는 등 장소와 인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