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약 4억4000만원(6만6846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미섭 부회장은 17일과 18일 자사 보통주와 우선주(2우B)를 각 2만주씩 장내 매수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2억8000만원 수준이다.
전경남 사장도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보통주 6846주, 우선주 2만주)를 취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일환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경영진은 중장기 성장 의지와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자사주 매입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허선호 부회장이 1억4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만주를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초 '고객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며 "앞으로 일관되고 장기적인 책임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객 동반 성장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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