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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나선 롯데글로벌로지스, 몸값 5000억원 안팎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도입한 수소화물차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도입한 수소화물차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한때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 대형 기업공개(IPO) 후보였지만, 공모가는 5000억원 안팎으로 대폭 낮춰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12월27일 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나서며,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94만4322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1500원~1만3500원 사이로 설정됐다.
공모액은 밴드 하단 기준 1710억원, 상단 기준 2017억원 규모다.
예상 시가총액은 4789억~5622억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그룹 계열의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 택배, 공급망 관리(SCM), 글로벌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매출액은 3조5733억원, 영업이익은 9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3.3% 증가한 405억원을 달성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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