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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31조 통 큰 대미 투자에 주가도 '활짝'


개장 직후 7.27% 급등…장 초반 4%대 강세 이어가
기아도 2%대 강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약 30조8175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맨 왼쪽)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성 김 현대차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등을 호명하는 모습. /워싱턴=AP.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약 30조8175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맨 왼쪽)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성 김 현대차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등을 호명하는 모습. /워싱턴=AP.뉴시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4년간 미국에 31조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발표한 현대차가 장 초반 강세를 띠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3%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7.27% 오른 22만8500원으로 출발했다가 상승 폭은 소폭 꺾였으나 4%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의 강세는 24일(현지시간)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미국 워싱턴DC 백안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미국에 31조원가량을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강력한 관세 정책을 펼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를 단행한 현대차에 "관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현대차의 강세에 따라 기아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기아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2.43% 오른 10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가 10만원대 주가로 복귀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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