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니 TV 키즈랜드를 통해 유튜브 키즈 인기 콘텐츠 ‘블리피’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블리피 시리즈는 영국 문버그 엔터테인먼트가 제작, 20개국 언어로 번역돼 유튜브 연간 조회수 11억 뷰에 달하는 세계적인 키즈 콘텐츠다.
재미있는 삼촌 같은 캐릭터 ‘블리피’가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이중 가장 인기작으로 꼽히는 ▲신나는 모험과 미술을 함께 즐기는 ‘블리피의 미술 시간(Blippi How to Draw)’ ▲일상 호기심을 풀어나가는 ‘블리피와 배워요(Blippi Learns)’ ▲블리피와 함께 떠나는 현장학습 ‘블리피가 간다(Blippi Visits)’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블리피의 신나는 우주 탐험(Blippi Wonders)’ 등 4개 시리즈 총 353편이다.
이와 함께 3월25일부터 4월7일까지 ‘블리피’를 1회 이상 시청한 프라임 키즈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최다 시청자 1명을 선정해 ‘싱가포르 가족 여행권(5월9~12일, 3박4일)’을 제공한다.
상품은 4인 가족 기준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을 포함한다.
또한 ‘블리피’와 만나는 특별한 행사에도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 2020년 문버그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코멜론’ 독점 제공을 시작으로 ‘리틀베이비범’, ‘리틀엔젤’에 이어 ‘블리피’ 시리즈까지 공개하며 IPTV의 키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T 최광철 IPTV 사업본부장(상무)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콘텐츠 블리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콘텐츠로 경험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용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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