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삼전·닉스·현차 다 들어왔다···대체거래소 활성화 될까


삼전, 지난 24일 거래 비중 높아

2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24일부터 거래 가능한 종목 수를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에 속한 349개로 확대했다. /이한림 기자
2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24일부터 거래 가능한 종목 수를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에 속한 349개로 확대했다. /이한림 기자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이달 4일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가운데 넥스트레이드에서 지난 24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대형주들의 거래가 가능해졌다. 거래 첫날엔 거래량이 늘었지만 넥스트레이드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대체거래소에 대한 활성화로 이어질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2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24일부터 기존 110개였던 거래 종목 수를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에 속한 모든 종목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거래 가능 종목 수는 349개로 늘어났으며, 이들 종목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졌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만 투자경고종목 지정에 따라, 해제될 때 까지 매매 체결이 제한된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네이버, KB금융 등 주요 대형주를 모두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을 포함,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크게 늘었다. 넥스트레이드의 지난 21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48만5388주, 1463억9612만2705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종목 수가 늘어난 24일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747만3757주, 약 1조9376억원이다. 이는 지난 21일 대비 각각 약 3300만주, 약 1조8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넥스트레이드에서 첫 거래된 지난 24일 400만9406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1408만8094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넥스트레이드 거래 첫날 거래 비중은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넥스트레이드의 활성화에 물음표를 던지는 관측들이 나온다. 지난 4일 10개의 거래 종목 개장과 함께 출범한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대금이 나흘 동안 799억원을 돌파하는 등 순항하는 듯 했지만 2주차(10~14일)에 접어들면서 599억원으로 급감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근까지도 넥스트레이드의 일일 거래대금은 1000억원대에 머물러 있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넥스트레이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상당하다. 거래 수요들도 평가할 만한 수준이다"라면서도 "31일 800개로 거래 종목이 확대된 이후 한 달여가 지난 5월 초 정도는 돼야 연착륙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31일에는 거래대상 종목을 총 800종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ajin@tf.co.kr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