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가격 인상 단행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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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내달부터 초코에몽, 과수원, 아몬드데이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 /남양유업 |
[더팩트|우지수 기자] 남양유업이 초코에몽과 과수원 등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평균 출고가를 8.9% 올리기로 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내달 1일 초코에몽(190ml) 가격을 편의점 기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올린다. 과일주스 과수원사과(200ml)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아몬드데이(190ml)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가격 인상 이유는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 등 생산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생산비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며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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