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 1149억원…5.5% 감소
"업장 리뉴얼, 푸드테크 인력 채용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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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푸드테크가 지난해 매출액 1149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한화푸드테크 R&D센터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가운데) 모습 /한화푸드테크 |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식음료 계열사 한화푸드테크는 지난해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2023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 감소한 1149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2021년 7월 식음료 사업을 목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F&B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 1일에는 그룹 외식·푸드테크 사업 전문가인 조용기 전 F&B혁신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여의도 63스퀘어 내 운영하고 있던 업장들을 리뉴얼하면서 영업을 중단해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푸드테크 관련 연구개발 인력을 뽑으면서 인건비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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