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금융사 경영진과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사와 공동으로 디지털금융보안 인재 양성과정도 추진한다.
올해 교육은 최근 금융권의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금융권 임직원의 디지털금융보안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안역량을 내재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눈에 띄는 점은 기존 실무자 대상에서 더 나아가 경영진은 물론 사외이사까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는 것이다.
금융보안과 관련된 이사회의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하는 방문 안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동영상·가이드북 등 관련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경영층이 보안을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 요소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디지털 신기술 과정도 개설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금융기술에 내재된 사이버 위협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특화 전문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디지털금융보안 분야의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금융보안 아카데미 과정도 금융사와 공동 추진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실무 교육뿐 아니라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교육과 현장 체험도 병행해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금융권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도 지속해서 고도화되는 만큼, 금융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최고경영진의 보안 인식 제고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금융산업 전체가 보다 안전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占쎌쥙�ε뜝�쇻럶癰귘뫗�뺧옙醫묒삕
占쎄낯沅좑옙��㎟占쎈맩�뺝뜝�뚮윥�묕옙
占쎌쥙�⑼옙�볦삕�좑옙
占쎄쑴猷녶뜝�쇈궘�좑옙
X(占쎌쥙�ο㎖琉꾩삕占쎈쵐�뺧옙醫묒삕)
占쎌쥙�⑴몭琉꾩삕�ル쵐�뺝뜝�뚭땁�묕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