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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일링 플랫폼 '이옷(e-ot)', 고객 참여형 마켓으로 확장

사진신사유람단
[사진=신사유람단]
패션테크 스타트업 신사유람단은 개인 맞춤형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AI 기반 플랫폼 ‘이옷(e-ot)’이 고객 참여형 마켓과 마케팅 콘텐츠 비즈니스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옷(e-ot)은 스타일 중심의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차세대 패션테크커머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인포뱅크, TS인베스트먼트 등 후속투자를 받으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최근 자사 브랜드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
당시 박민주 와이앤아처 파트장은 “신사유람단은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자신만의 철학을 지켜내는 실행력이 강점이다.
또한 브랜드와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이옷은 사용자의 체형, 선호 컬러,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분석해 오피스룩, 테니스룩, 아메카지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패션 유튜브 큐레이션, SNS 연동, 스마트 피팅 기능 등을 통해 몰입감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콘텐츠 추천 및 큐레이션에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마켓’ 구조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와 협업한 콘텐츠 기반의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기술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이고 정교한 스타일 추천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사유람단 강성열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패션을 제안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콘텐츠 제작과 스타일 큐레이션에 직접 참여하는 쇼핑 생태계를 구축 중”이라며, “기술, 콘텐츠,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사유람단은 자사 브랜드 ‘론앤디마리’를 통해 프리미엄 테니스웨어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최근 ‘2024 시슬리 서울 오픈 챌린저 투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2,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으며, ATP 투어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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