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직자 대상 ‘5대 청렴수칙’ 실천 서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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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가운데)과 윤리경영실천리더 34명이 2025년 반부패·청렴실천 다짐대회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 KEIT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실천 의지를 다졌다.
KEIT는 25일 대구 본원 대강당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2회차(2024년 도입)로, 조직 내 윤리경영과 반부패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다짐대회에는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위해 보직자를 대상으로 ‘5대 청렴수칙’ 실천 서약 행사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 서약은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 근절 △소통 강화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골자로 한다. 보직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해 이 원칙의 철저한 준수를 다짐했다.
직원 대표로 참여한 각 부서의 윤리경영실천리더 역시 윤리의무실천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책임과 청렴 의무를 되새겼다.
그간 KEIT는 기관장 주도로 ‘MZ세대 청렴수다회’ 및 ‘계층별 간담회’ 등 세대 간 갈등 해소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 모든 임직원의 일관된 실천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이 되기 위해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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