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6일 KH바텍에 대해 성장 궤도에 다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은 최근 힌지 계절성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했다"며 "현재 주가는 크게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힌지보다 IDC, 전장 부품 성장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말 기준 전장 부품 수주 금액은 1조4000억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 및 연간 매출 규모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KH바텍이 매출액 3916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5.9%, 58.4% 늘어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