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차, 전기차 고려한다면…현대캐피탈 車금융 '청년리스' 주목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3-26 08:35:00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현대 N 시리즈 모델 이용 시 월 납입금 부담을 줄여주는 차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현대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등 세대별 맞춤형 차금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인생 첫 차로 전기차를 선택하려 하는 2030 세대 고객용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전기차 보조금에 현대차와 현대캐피탈 리스 특별 할인혜택을 더한 프로그램이다.
만 19~34세 고객 생애 최초 구매 차량이 전기차일 경우 환경부가 국가 보조금 20%를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일반 고객이 프로그램울 이용할 경우 아이오닉6(차량가 4695만원)를 36개월 기준, 월 49만원에 탈 수 있다.
만 19~34세 고객은 같은 조건에 추가 보조금 할인 혜택을 더해 월 8만원 더 저렴한 41만원에 아이오닉6를 탈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5, 2024 아이오닉6, 2024 코나 일렉트릭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청년 스탠다드 리스야말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2030 고객에게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며 "최대 1000만원에 이르는 보조금 혜택을 받아 전기차를 이용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현대 N'도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선보이는 'N-파이낸스'를 통해 합리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 N을 살 때, 탈 때, 팔 때에 맞춰 활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N-파이낸스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차량 구매 시 할부 서비스만 제공하는 다른 금융사와는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5N과 아반떼 N이다.

현대캐피탈 'N-파이낸스 할부를 이용해 현대차 아반떼 N(차량가 3309만원)을 구매하면 36개월 기준 월 납입료 11만원만 내면 된다.
현대차 전용 카드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30%를 선수금으로 내고, 차량가의 최대 65%를 만기 시 납부하도록 유예하면 된다.
할부 만기 시점에 내야 하는 유예금은 사전에 보장받은 중고차 판매 가격으로 납부할 수 있다.
차량 반납 시 추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현대캐피탈 'N-파이낸스 리스·렌트'는 월 납입료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할인형'과 카레이싱 전용 서킷에서 주행 특권을 주는 '부가서비스형'(리스만 가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부가서비스형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강원도 인제 소재 차 테마파크 인제스피디움 호텔 슈페리어 객실 1박 숙박권(2인), F&B 5만원 이용권, 서킷 주행권 4매 패키지를 연 1회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만 선보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고객에게 제시했다"며 "현대차 전기차, 현대 N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좋은 기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