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 제6차 현장점검의 날에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자체 파악한 화재 사고 발생 고위험성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점검하는 곳은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 기계기구, 비금속 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 등의 고위험 사업장과 마감 공사(용접, 용단 등 작업)가 이뤄지는 건설 현장 등이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데다 작은 화재도 불길이 빠르게 번져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용접, 용단 등의 작업 중에 주변 가연물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용부는 이에 ▲작업장 내 가연물 파악 및 안전 장소 보관 ▲화재 위험 작업 작업계획 수립 ▲용접, 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비상구 설치 여부 및 관리 등 기본적인 안전 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화재 사고는 피해 규모가 크고 인근 사업장이나 주거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에서는 화재 위험 요인을 자체적으로 재점검하길 바란다"며 "특히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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