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위한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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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과 천창수 울산교육감(오른쪽에서 네번째),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왼쪽에서 네번째),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울산지역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동서발전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교육, 의료, 전력 분야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해 지역기관과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5일 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과학대학교·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본사에서 ‘울산지역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협약기관 역량·인프라 집결 및 효율 혁신 생태계 구축 △건물 에너지효율화 및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지역주민 대상 에너지 절감 인식 제고 및 효율 개선 사례 확산에 협력한다.
동서발전은 교육·의료·전력 분야를 대표하는 울산 지역 거점 기관들이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미래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계통의 안정성 확보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에너지 효율화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주요 기관들과 함께 울산이 에너지 효율 혁신의 모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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